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28일 전격 사퇴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직후 임명된지 불과 6개월 만에 사퇴한 셈이다. 김 前 사무총장은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사무총장은 ..
[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혁신은 창조적 파괴라고 한다. 20C 세계적인 경제학자 슘페터가 주장한 창조적 파괴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기존의 제품이나 생산방식, 시장, 시스템 등을 파괴하는 활동 등을 말한다. 우리 경제계도 창조적 파괴를 위해 적..
코로나19가 1000명대를 오르내리며 온 국민이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블랙에 빠져 공포감에 떨고 있다. 또한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전 세계가 패닉 상태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국민들은 현 위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성탄절..
[ 서울=뉴스프리존]=임은희 기자 지난 20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과연 선거 완주와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다른 후보들보다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함으로써 기선 제압을..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한 2020년 대한민국은 또 다른 대혼란에 빠졌다. 이른바 내로남불의 신 버전인 아시타비(我是他非)다. 올해 우리나라 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선정했다. 지난 20일 교..
[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내년 중소기업의 내년 7월로 예정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해당 기업들이 전전긍긍이다. 문재인 정부는 노동 개혁의 일환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적극 추진했다. 정부는 장시간 노동으로 얼룩진 국민들의 ..
내년 정치권의 모든 관심은 4월에 치러질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집중될 것이다.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퇴진해서 만들어진 불필요한 선거다. 대한민국 최대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수장을 새로 뽑아야 하는 상징성보다 더 큰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실손의료보험이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실손보험은 일부 가입자의 모럴해저드에 의해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보험업계의 원성이 자자했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4세대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했..
문재인 정부는 전 세계적인 난제인 저출산과 영원한 복지 과제인 실업자 사회안전망 구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2022년부터 영아수당 月3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카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현재의 확진자 급증 추세를 고려하면 3단계 시행이 불가피하지만 경제에 미칠 파장을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확..
[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코로나19가 대확산되는 위기 속에서 더 맹위를 떨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주식시장이다. 사람들의 대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주식투자 이야기다. 최근 주식시장이 활황이다보니 대박난 사람들 이야기도 솔솔히 들리고 있다. ..
정부는 지난 11일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고 용산을 비롯한 전국에 산재된 주한미군 기지 12곳을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결정으로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 주한미군 기지는 ▲용산기지 내 2개 지역(스포츠필드·소..
[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다.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AI분야를 선점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가 G10에 근접할 수 있..
가계부채 대란이 도래했다. 빚이 온 나라를 집어삼킬 태세다. 지난 9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가 전체 금융권에서 진 빚이 18조3000억 원이나 급증했다. 더욱 우려스러운 일은 신용대출이 많다는 점이다. 아울러 11월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증..
비인부전 부재승덕 (非人不傳 不才承德) “사람됨에 문제가 있는 자에게 벼슬이나 재능을 전수하지 말며, 재주나 지식이 덕을 앞서게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중국 5호 16국 시대를 풍미했던 명필 왕희지가 제자들에게 가르친 말로 유명하다. ..
[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1990년대에는 유독 대형사고가 잇따라 터졌다. 지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건설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무너뜨렸다. 안전불감증이 낳은 인재(人災)였다, 당시 사고 원인으로 미숙한 기술력으로 디자인..
인류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화한 계기는 18세기 산업혁명이다. 영국에서 증기기관이 발명되면서 사람이 아닌 기계의 힘으로 대량생산체제가 확립됐다,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특징인 대량생산체제는 표준화가 낳은 결실이다. 모든 생산품의 규격과 ..
부민이치(富民易治)이라는 말이 있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 관자가 한 말로 “백성이 부유해지면 다스리기 쉽다”는 뜻이다. 예나 지금이나 민생 해결이 정치인의 제1의 임무인 것은 틀림이 없다. 맹자도 항산항심(恒産恒心)을 강조했다. 일정한 생산..
연말이 되자 대기업은 인사태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고난의 행군을 격고 있는 위기 상황이라서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인사 혁신이 단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재용의 삼성도 주력사업인 반도체 임원 3명 중 2명을..
[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법원이 한진칼의 신주발행을 허용했다. 이제 한국 항공업계에 공룡 항공사 등장이 임박했다는 청신호가 켜졌다. 뜨거운 감자였던 아시아나 항공이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는 희망이 생겼다. 문제는 인수기업인 한진그룹 경영권 쟁탈..